중심위 정의
중심위는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다. 무슨 학파 무슨 학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정의는 현재 “하악과두가 관절융기 후사면에 전상방으로 위치 하는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해부학적 시각으로 바라보자면 하악과두가 디스크의 가장 얇은 부위에 안착되어 있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라고 볼 수 있다.
풀마우스 치료 시 CR(centric relation)이 중요하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중요한 정확한 이유는 치과의사의 치료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A라는 치과의사와 B라는 치과의사가 CR(centric relation,중심위) 바이트를 채득한다고 해보자 약간씩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왜냐면 각자 배운 이론과 생각이 약간씩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그럼 여기서 중요한 점은 A라는 치과의사가 CR(centric relation,중심위)을 얻고자 할 때 항상 같은 CR(centric relation,중심위)을 얻을 수 있냐는 것이다. 유도방법에 따라서 CR(centric relation,중심위)위치가 약간 다를 수 있으나 같은 방법으로 유도한다면 늘 일정한 위치로 재현할 수 있다.
앞서 말했다시피 CR(centric relation,중심위)은 기준이 되고 치과의사에 의해 언제나 반복재현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이다.
다시 말해 반복 재현이 가능하다는 것은 보철 치료를 하는 경우 진단 모형부터 임시치아, 최종 수복물에 이르기까지 항상 동일한 위치에서 바이트를 얻을 수 있고, 일정한 교합의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할 점은 CR(centric relation,중심위)을 기준으로 하여 치과의사가 치료를 하든 안하든 더 완벽한 치료가 되는것도 아니고 임상적으로 더 좋은 것도 아니다. 단지 보철 치료를 편하게 해주려고 하는것이다. 반복 재현이 가능한 CR(centric relation,중심위)을 채득할 수 있다면 일정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치료가 복잡해지는 것이 아니라 단순?음.. 단순은 아니고 편리해 진다고 볼 수 있다.
CR의 다양한 정의 중 어떤 위치로 잡아야할까?
사실 CR(centric relation,중심위)은 포지션에 대해 모두의 동의가 없다. 그러나 보철 용어집에 의하면 “하악과두가 관절융기 후사면에 전상방으로 위치 하는것을 의미한다”로 표기 되어 있다.
여태까지도 정의가 계속 변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치료전 CR(centric relation,중심위) 가이드를 참고해서 CR(centric relation,중심위)을 유도한 상태에서의 치아의 맞물림과 최대감합상태가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다.
왜냐하면, 중심위에서 최대감합상태가 될 때까지 전후방적으로나 측방으로 특정치아가의 조기접촉이나 간섭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고,
중심위 상태와 최대감합상태가 차이나는 경우 근육의 적응으로 문제가 없지만 혹시 치과 치료를 하는 중에 근육이 deprogram되어 중심위 상태와 최대감합상태의 치아가 드러나지 않도록 치료할 때 조심하기 위해서다.